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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공간 데이터를 활용한 도시공간구조 분석방법 개발 및 정책 활용방향

  • 작성일2023-11-07
  • 분류보도자료
  • 조회수452

마이크로 공간 데이터를 활용한 도시공간구조 분석방법 개발 및 정책 활용방향

국토硏, 국토정책Brief 제939호



□ 도시공간구조는 도시 관리, 도시문제 해결, 도시민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도시여건에 부합하는 공간구조 형성은 도시계획 및 정책 분야의 중요 관심사이다. 


□ 국토연구원(원장 심교언) 국토모니터링연구센터 황명화 연구위원 외 연구진들은 국토정책Brief 제939호 “마이크로 공간 데이터를 활용한 도시공간구조 분석방법 개발 및 정책 활용방향”을 통해 기존의 도시공간구조 분석 방법 한계를 보완하는 마이크로 공간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분석방법을 개발하여 사례지역에 적용한 결과를 제시하였다.

 ◦ 새로운 분석방법은 사람의 실제 활동에 대한 정보를 세밀한 공간 단위로 기록하는 마이크로 공간 데이터를 이용

 ◦ 사례지역(천안/아산시, 울산광역시) 적용결과, 개발된 분석방법은 현실에 가깝고 자연스러운 형태로 중심지 경계를 추출할 수 있어 도시의 실제 여건에 부합하는 공간구조계획 수립과 관리에 유용할 것으로 판단


□ 도시공간구조의 진단·구상에 있어 핵심 요소인 도시 내 중심지를 마이크로 공간 데이터로 식별한 후 위계를 설정하는 방향으로 분석방법을 개발하여 천안/아산시와 울산광역시 시범 적용결과 

 ◦ 2020~2021년 기준 천안/아산시는 1 도심, 3 부도심, 6 지역중심 체계를 띠는 것으로 나타남(그림1)

 ◦ 천안/아산시 중심지는 근무인구, 가맹점, 상주인구의 비중, 즉 활동의 집중도가 비교적 높고(세 가지 지표 평균 약 68.74%), 천안/아산시 전체 내부 통행의 53~57%를 끌어당기는 것으로 확인 

 ◦ 2020~2021년 기준 울산광역시는 1 도심, 5 부도심, 4 지역중심 체계를 띠는 것으로 나타남

 ◦ 울산광역시 중심지는 근무인구, 가맹점, 상주인구의 비중 등 활동의 집중도가 상당히 높고(세 가지 지표 평균 약 86.23%), 울산광역시 전체 내부 통행의 약 85%를 끌어당기는 것으로 확인 


□ 황명화 연구위원과 연구진은 연구에서 제시한 분석방법을 통한 정책활용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 본 연구에서 개발한 분석방법은 실제 사람 활동에 관한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도시 내 중심지를 식별하므로, 도시·군기본계획이나 지역계획에서 현재의 공간구조를 진단하고 장래 공간구조를 구상하는 데 활용 가능

 ◦ 또한, 인구감소 추세에 도시공간이 스마트하게 적응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보는 ‘도시공간 이용 모니터링’에서 사람 활동이 집중되는 도시공간의 이용 상황을 파악하고자 할 때 본 연구에서 제시한 분석방법 활용 가능 

 ◦ 본 연구의 분석방법이 실제 계획·정책 실무에서 활용되려면 데이터 분석 기반의 도시·지역 계획이 기본 업무 방식이 되도록 제도와 문화를 개선하고, 마이크로 공간 데이터를 지자체 등 수요기관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인프라 확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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