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무총리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원장 김동주)은 오는 9월 2일(금) 더케이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공간정보 분야의 석학들이 참여하는 2016 공간정보 국제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Geospatial Information Science, ICGIS)를 개최한다.

* 2016 공간정보 국제컨퍼런스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16 스마트국토엑스포(Smart Geospatial Expo)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국토연구원이 주관하는 연례행사이다.

□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위치기반 IoT(사물인터넷)와 공간빅데이터 활용이다.

ㅇ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이란 자율주행차·스마트시티·공간정보 등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7대 신산업의 핵심기술로, 다양한 곳에서 측정된 센서 데이터가 인터넷과 연결되어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자율주행차·스마트시티 등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ㅇ 공간빅데이터는 빅데이터를 위치정보와 결합하여 어디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장소의 특성에 따른 정책이나 마케팅을 가능하게 한다.

□ 특히 올해 컨퍼런스에는 영국 런던대학교의 석학 폴 롱리(Paul Longley)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폴 롱리 교수는 공간정보 분야의 교과서인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s and Science(4th edition)의 주 저자이다. 또한 캐나다, 독일, 일본 등의 초청연사들의 연구성과에 대한 발표를 듣고 패널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간정보와 IoT, 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연구자, 기업가,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행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