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구원, 파라과이 주택청과 협력 양해각서 체결로 기업진출 기반 마련
- 작성일2016-07-21
- 분류보도자료
- 조회수9,907
국토연구원, 파라과이 주택청과 협력 양해각서 체결로 기업진출 기반 마련 - 국토연, 파라과이, 멕시코 등 중남미 주요국가와 도시·주택 분야 협력사업 확대 - |
□ 국토연구원(원장 김동주)은 지난 7월 15일 파라과이 주택청(National Secretary of Housing and Habitat, SENAVITAT)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아순시온 상습 수해지역 마스터플랜 수립사업 등을 통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 파라과이 주택청(SENAVITAT)의 솔레다드 뉴녜즈(Soledad Núñez) 장관은 지난 5월 23일부터 28일까지 국토연구원과 미주개발은행(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IDB) 공동 주최로 한국에서 개최된 KRIHS-IDB Urban Development Academy (KIUDA) 프로그램에 참석하였으며, 이후 한국의 도시·주택 분야에 대한 개발경험을 배우고 국토연구원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 이에 이번 MOU는 아순시온 침수지역 개선을 위한 신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사업 및 파라과이 국토·도시 연구기관 설립 등에 대한 국토연구원과 파라과이 주택청 SENAVITAT간의 지식교류 및 자문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체결되었다.
○ MOU 체결식에는 아밀까르 구일롄 밀토스(Amilcar Guillen Miltos) SENAVITAT 차관 및 한명재 주파라과이 대한민국 대사, 조한덕 KOICA 파라과이 소장, 김동주 원장, 정일호 소장, 이소영 연구원 등이 참석하였다.
□ 국토연구원은 MOU 체결에 앞서 SENAVITAT와의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지난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파라과이 현지에서 개최하였다.
○ SENAVITAT의 요청에 따라 아순시온 침수지역(Bañado Sur) 마스터플랜 수립사업, 마리아노 로께 알론소(Mariano Roque Alonso)市 개발사업, 파라과이 국토·도시 연구기관 설립 사업 등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고 한국의 관련 개발 경험을 공유하였다.
○ 파라과이 아순시온 바냐도 수르(Bañado Sur)지역은 5,000가구 이상의 무허가 주택이 위치하고 있는 파라과이 강 주변 상습 범람지역으로서, 파라과이 정부는 이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 지역을 새롭게 신도시로 개발하려는 계획을 추진중이며 이에 대한 국토연구원의 자문을 요청하였다.
□ 한편, 국토연구원은 지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미주개발은행(IDB) 발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의 경험을 활용한 중남미 임대주택정책 방안’ 기술협력(Technical Cooperation, TC)사업 착수보고회를 멕시코시티에서 개최하였다.
○ 미주개발은행은 중남미 지역 인구의 31%인 4,900만 호가 주택 질적 부족 문제를, 6%인 900만 호가 주택 양적 부족 문제를 겪고 있음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새로운 개선책으로 중남미 주요 5개국에 임대주택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기술협력사업을 시행하였으며 이를 국토연구원이 맡아 수행중이다.
○ 본 사업은 중남미 5개국(멕시코, 콜롬비아, 브라질(쿠리치바),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화국)의 주택상황을 진단하고, 한국의 임대주택정책 경험을 공유함으로서, 국가별 임대주택정책 방안을 도출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한국의 임대주택정책 사례를 소개하고 사업대상국 포함 중남미 7개국 주택 관련 공무원,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각국의 주택정책 및 문제점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국토연구원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파라과이 등 중남미 주요국과 도시·주택·교통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컨설팅 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 등을 통한 양국 간의 지식 교류를 바탕으로 기업진출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 [보도자료]국토연구원-파라과이 주택청 SENAVITAT MOU 체결.hwp (0Byte / 다운로드 79회)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