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도 주택·토지시장 동향 및 전망
- 작성일2003-02-01
- 분류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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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주택시장 동향
○ 주택가격 상승률이 1990년의 21%를 기록한 이래 2002년 주택가격 상승률
은 전국 평균 매매가격 16.4%로서 가장 높음. 전세가격 상승률은 전국
10.1%로서 매우 높은 수준임
- 특히 서울 및 수도권(각각 22.5% 및 21.8%), 아파트(22.8%), 소형주택
(17.8%)의 매매가격 상승이 시장을 선도
- 전세가격은 서울 및 수도권(10.8% 및 11.3%), 아파트(12.2%), 중소형주택
(11.8%)에서 매우 높은 상승세를 보였으나 차별화는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음
- 예년과는 달리 매매가격 상승이 전세가격 상승을 상회
○ 9.4 및 10.11 부동산시장안정대책 이후 주택매매가격은 급등세가 멈추었고,
전세가격은 하락세를 나타냄
- 반면 신규분양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청약수요가 많으며, 수도권으로 청약
분위기 확산
- 정부의 투기억제대책에 힘입어 주택수요가 위축되고 있는 반면 주택공급
은 꾸준히 증가하여 2002년 11월까지 57만호가 공급되었음
□ 2003년 주택시장 전망
○ 주택자금대출억제 및 부동산관련 조세강화, 부동산종합전산망 구축 등으로
금년도 주택수요는 전년에 비하여 크게 위축될 전망
- 수도권 중심의 투기억제대책 및 신행정수도 이전 등으로 투기수요의 지방이
동 우려
- 부동산으로의 자금흐름이 투기억제대책으로 은행 신탁 및 펀드로 이동
○ 2001년 이후 주택건설이 큰 폭으로 확대되어 주택공급 증대
- 외환위기 이후 년간 30만호까지 감소하였던 주택사업승인물량이 2002년에는
11월까지 57만호로 증가. 특히 다세대주택 건설비중이 40%대로 크게 증대
하였는데, 이는 주택가격 급등에 따라 기존 단독주택에 원룸식 다세대주택
건설이 증대하였고, 주차장기준 강화 시행전 건축허가의 급증에 기인
- 주택통계에서 제외되고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의 공급 증대
○ 전년말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주택가격 안정세가 금년도에도 이어질 전망
- 주택매매 및 전세가격은 전국적으로 각각 0.5% 및 2.0%로 안정될 전망임.
- 서울의 경우에도 매매가격 0.7%, 전세가격 2.5%로 안정세를 유지할 것임
- 주택유형 중 아파트의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매매 0.9%, 전세 3.3%의
안정기조를 유지할 전망임
- 주택매매가격의 안정세가 장기화되면 저금리 기조하에서 전세가격 상승압
력으로 작용하여 2002년도에 주춤하였던 월세전환도 장기적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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