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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분기역 역사의 검증 받는 중요한사항

  • 작성일2004-10-03
  • 조회수5,148
교통개발연구원이 건교부의 호남고속철도노선설계용역을 특정지역으로 결정하는 연구보고서를 작성했다가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는 사태를 빚었다. 연구용역자료를 통계조작하는등의 수법으로 특정지역을 지지하는 실수를 범한 것이다. 어떠한 압력에의해 말못할 사정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국민의 세금으로 건설하는 고속철도가 국민의 편의를 외면하고 공주지역에 역사를 건설하겠다는 사전계획에만 치중하다보니 고속철도의 분기역을 서울과 가까운 천안역에 유치하도록 조작을 하게 된 것이다. 대통령의 공약대로 서울과 가까운지역을 배제한다면 분명하게 청주(오송)이 분기역이 되어야 한다. 천안이 분기역이된다면 경부고속도로만이 이용가능하며,청주국제공항을통한 관광객,중부,상주고속도로,강원권의 국민은 이용을 포기해야한다. 현재 고속철도의 수요가 부족한원인은 타교통망과의 연결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행정수도의 관문이 경부,중부고속도로라는 점과 국제공항 강원도를연결하는 충북선철도,조치원역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오송분기역을 통하여 고속철의 이용객을 충분하게 확보, 투자자금을 조기에 회수하는 길을 열어줄 것이다. 호남고속철도 2차용역의 불상사는 많은 사람이 직무유기와 예산을 낭비하는등 문책인사를 당했거나 고소고발대상으로 지목되어 준비중에 있다. 용역조작을 시인하고 공청회를 무기한 연기하는 어리석은 행동은 단막극으로 끝이났지만 아직도 세상을 모르고 살아가는 연구원들이 있어 한심하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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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2022/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