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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와 서비스 결합 발전방향 세미나 개최

  • 등록일2020-11-20
  • 조회수8791

주거와 서비스 결합 발전방향 세미나 개최

일        시 ㅣ 2020년 11월 19일(목), 09:00 

장        소 ㅣ 여의도 글래드 호텔 Bloom A

주        제 ㅣ 초고령사회 선제적 대응



국토연구원은 2020년 11월 19일(목) 오전 9시 여의도 글래드 호텔 Bloom A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주거와 서비스 결합 발전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 등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노인장기요양급여 등 사회적 비용 확대와 시설 중심의 노인돌봄 관행에서 벗어나 생활하던 곳에서 돌봄을 받으며 노후를 보내는 “노인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Aging in Place)”를 구현하기 위한 주거와 서비스 결합 방향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국회 더불어민주당 김성주(보건위, 전주시병), 김윤덕(국토위, 전주시갑), 고영인(보건위, 안산시단원구갑),  문정복(국토위, 시흥시갑), 장경태(국토위, 동대문구을) 의원 이 공동으로 주최하여, 초고령사회 대비에 대한 국회의 뜨거운 관심을 볼 수 있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변창흠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초고령화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년층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사회적 비용을 경감하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생산적인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서형수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주거대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방안들이 적극적으로 제기되어 사회적 논의로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필요성에 적극 공감했다.

이번 세미나는 ① 임대주택에서 주거와 서비스 결합의 필요성(국토연구원 박미선 연구위원), ② 국내 주거와 서비스 결합 관련 정책 현황(동덕여자대학교 남기철 교수) 등 크게 두 가지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국토연구원 박미선 연구위원은 주거와 서비스 결합의 필요성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의 역할, 수요조사(가능성) 및 발전방향에 대해서 발표했으며, 남기철 교수는 주거와 서비스 결합 관련 국내에서 실행되고 있는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종합 토론에는 강현수 국토연구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김지연 세대공감과장(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서종균 주거복지처장(서울주택도시공사), 장봉석 회장(치매케어학회), 정현진 연구실장(국민건강보험공단), 최종훈 선임기자(한겨레신문) 등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주거와 서비스 결합 발전방향 세미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