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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제개발협력의 현실과 전망' 전문가 특강 개최

  • 등록일2018-03-21
  • 조회수17135

'한국 국제개발협력의 현실과 전망' 전문가 특강 개최

 

일시 : 2018년 3월 19일(월)

장소 : 국토연구원 3층 세미나실


 국토연구원 글로벌개발협력센터는 지난 3월 19일(월) 국토연구원 3층 세미나실에서 ‘한국 국제개발협력의 현실과 전망’ 전문가 특강을 개최하였다. 이날 특강에서는 한성대학교 이태주 교수가 국내·외 국제개발협력 지형변화 및 전략 분석을 통해 한국 ODA 과제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태주 교수는 본격적인 한국 ODA 과제 및 전망에 대한 논의 전 국제개발협력의 지형변화에 대해 설명하며, 2015년 SDG(Sustainable Development Goals)가 수립 후 개발협력의 주요 주체로 민간, 시민사회가 등장, 재원의 다양화, 인권·환경·안보 규범 대두, 지식융합·공유의 중요성 등 주요 변화를 강조하였다.   우리정부의 지난 개발협력 기조 변화에 대하여, 지난 2015년 ‘ODA 2차 기본계획 수립’ 및 2016년 ‘4대 개발협력 구상’을 발표한 바 있으나, 2017년 현 정부 출범 이후 효과성, 투명성, 파트너십을 강조한 ‘2018년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하면서 기존 ‘4대 구상’, ‘Korea Aid‘ 및 ’새마을 ODA‘가 폐기 또는 대체되었음을 설명하였다.


 이태주 교수는 문재인 정부의 ODA 정책 기조가 청년 일자리와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개발원조 사업 추진 및 민주주의와 평화를 선도하는 책임 있는 국가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음을 강조하였으며, 향후 한국의 개발협력 개혁 키워드로 ‘지식융합형’, ‘민관협력형’, ‘상생협력’, ‘지속가능’, ‘통합형’, ‘범 정부 협업’을 제시하였다.


 이후 토론에서는 정진규 글로벌개발협력센터 소장, 안예현 책임연구원, 이병재 도시방재·수자원연구센터 센터장, 김대종 국토정보분석센터 연구위원, 서기환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하여 한국 국제개발협력의 현실과 전망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개진했다.

'한국 국제개발협력의 현실과 전망' 전문가 특강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