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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적(敵) 미세먼지, 줄일 수 없을까?


 국토이슈리포트 (2019.12.18)

도시의 적(敵) 미세먼지, 줄일 수 없을까?



박종순 연구위원, 성선용 책임연구원, 윤은주 책임연구원



|요약|

건강·일상생활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주는 미세먼지로부터 위협받고 있는 도시에서는 배출원(排出源)·교통수요의 관리뿐만 아니라, 배출된 미세먼지를 저감할 방안에 대한 요구가 폭발적으로 증가

     -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생태적·화학적·물리적 기법 효과를 시범도시 대상으로 검증할 필요

■ 미세먼지 배출 억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기 이전에 배출원을 사전에 관리하는 것으로, 차량 2부제, 도심 내 자동차 진입제한 정책 등이 해당

    - 도시 내 미세먼지 배출원을 조사해 집중적으로 감축해야 할 분야 선정

    - 교통부문에서는 친환경 차량 이용, 배출가스 최대 저감 지역 설정 등 교통수요 관리

■ 미세먼지 저감기술은 생태적·화학적·물리적 기법이 있으며, 도시 차원에서 이러한 기법을 어디에 적용할 것인가가 중요

    - (생태적: 식물의 흡수·흡착 능력 활용) 런던의 녹색 벽, 멕시코의 수직정원, 국내에는 녹지조성 방안에 대한 연구가 해당됨

    - (화학적: 칼슘 마그네슘 아세테이트[CMA], 광촉매 등 활용) CMA는 다른 물질보다 경제적이며, 광촉매 페인트·모듈 등이 시범 적용되고 있음

    - (물리적: 여과, 전기집진, 원심력 집진기술 등 활용) 네덜란드의 스모그 프리 타워(Smog Free Tower) 등은 정전력을 이용, 시간당 3만㎡의 공기를 여과하고 있음

    - (바람길 활용) 바람길에 순응하는 도시계획은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임

■ 가칭 ‘스마트 미세먼지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주민에게 고해상도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미세먼지 저감시설의 운영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효과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음

    - 스마트기술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능동적으로 관리하며, 정밀한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해 주민의 대응력을 향상시키고, 관련 행정부서 간 협력적 대응체계를 구축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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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2023/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