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은 옛적부터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간 교류를 촉진하여 문화를 나누고 전달하는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음
- 지자체별로 길이 가진 특성을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수단으로 다양한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길로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영월 김삿갓길’과 ‘일본 시코쿠순례길’은 새로운 형태의 역사·문화 길로 형성되고 있으며 이를 벤치마킹하여 바람직한 역사·문화 길 조성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됨
- 영월 김삿갓길’은 김삿갓 탄생 20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추진한 행사로서 삿갓과 지팡이 등 김삿갓 복장을 하고 김삿갓의 자취가 남아 있는 영월군의 주요 역사·문화자원을 탐방하는 것이 특징임
- ‘일본 시코쿠순례길’은 시코쿠 4개 현 전역에 있는 88개의 사찰을 삿갓과 백의(白衣)등 복장을 하고 순례하는 길로 ‘시코쿠권광역지방계획’의 선도프로젝트로 선정되어 추진 중에 있음
- 김삿갓길과 시코쿠길 사례를 통해 도출한 ‘역사·문화 길’ 삼위일체 조성전략 -> Walk + Story-telling + Performance 융복합화 Walk :강변길, 숲길, 해안길 등 다양한 길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육체적·정신적 건강함을 추구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길 조성 Story-telling :다양한 역사 속 사건·사고에 얽힌 이야기 거리와 배울거리를 다양한 유·무형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이야기가 있는 다채로운 길 조성 Performance :지역명사의 고유복장이나 지역전통 복장 등을 하고 역사 속 인물이 되어 간접체험을 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회 제공(예: 삿갓, 도포, 지팡이, 괴나리봇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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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2023/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