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thumb_20230411105139992.JPG

계획 및 정책과정의 갈등완화를 위한 GeoDesign 활용

  • 저자 서기환 
  • 권호579
  • 발행일2016-08-16
  • 조회수2133

계획 및 정책과정의 갈등완화를 위한 GeoDesign 활용
서기환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

 


□ (개념) GeoDesign은 지속가능성을 전제로 공간문제(도시·경관·환경)를 해결하고자 공간분석 방법론과 디자인 프로세스를 계획과정에 접목하고, 협업과 협상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고안된 접근방법론임

 

□ (주요 내용) 계획지역에 대한 이해, 문제점 파악, 방법론 도출, 대안제시 및 영향평가, 대안선정을 위한 6개 모형(현황, 절차, 평가, 변화, 영향, 의사결정) 개발과 반복적인 모델링을 통해 최선의 대안을 마련하고, 이해관계자의 의사결정을 돕는 일련의 과정임

 

□ (활용방법) 계획지역의 지리적 특성, 범위(scale) 또는 공간적 크기(size)에 따라 6개 모형의 적용방법은 달라져야 하며, GeoDesign 프레임워크의 반복 수행이 성공의 열쇠임. 또한, 공개자료, 웹 기반 공간분석 및 시각화 툴 등 정보기술 활용을 통해 계획참여자의 협업과 이해를 돕고, 계획 수립과정의 시·공간적 제약을 최소화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

 

□ (활용사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GeoDesign 프레임워크와 웹 플랫폼을 활용하여 단시간에 전문가와 이해집단 모두 만족도 높은(갈등 유발을 최소화한) 계획안 도출에 성공한 사례들이 점차 축적되고 있음

 


 


정책적 시사점|

 ① 공간계획 및 정책 수립과정의 복잡한 이해관계와 특성을 고려해 GeoDesign 프레임워크에서 제안하는 협업을 통한 학제적이고 전체론적인 계획수립 접근방법의 도입이 필요
 ② 갈등완화, 계획 수립시간의 단축, 만족도 높은 대안마련을 위해 현황 파악, 문제제기, 대안제안, 영향평가, 대안결정의 전 과정에 더 많은 전문가(계획 외의 관련분야)와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도록 제도를 개선
 ③ 과학적 분석, 협업 및 협상을 돕는 정보기술의 활용을 기존의 제도적 틀에 끼워 맞추는 것이 아니라 정보기술 환경을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틀을 과감히 변화시키는 시도와 노력이 필요



 

 

첨부파일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담당자 정보
  • 부서 홍보팀
  • 성명 한여정
  • 연락처 044-960-0439
  • 최종수정일2023/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