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효백'에 대한 검색 결과
발간물 (1)
더보기연구원소식 (2)
더보기연구원소식 > 우수보고서 소개
지역 간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 인프라 구축전략: 혁신도시 사례를 중심으로
수도권과 달리 우리나라 지방중소도시들은 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인해 지역 공공서비스의 유지와 경쟁력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내재하고 있다. 최근 이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지역 간 연계협력이 강조되고 있으나 실질적 접근방법론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백진 연구위원이 수행한 「지역 간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 인프라 구축전략」은 첨단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간 연계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고자 시도하였다. KRIHS: 이 연구를 수행하게 된 동기는? 이백진: 지방중소도시들의 문제점에 관한 연구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수행되었습니다. 본 연구는 첨단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방중소도시들의 문제를 완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특히 2003년부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시와 인접 도시들을 대상으로 연계 잠재력 분석 등을 수행하였습니다. KRIHS: 이 연구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백진: 많은 연구들에서 지방중소도시들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지방도시들과 인접 지역의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경쟁력 강화와 주민 생활기반 유지를 위한 임계규모 달성, 도시 간 공유재로서 생산과 네트워크 유지관리가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반면 실질적으로 지방도시와 인접 지역과의 연계협력을 ‘어떠한 방식으로 달성할 것인가’라는 것에 대한 논의는 많지 않은 실정입니다. 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의 기술발전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 인프라’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이를 통한 지역연계협력 방안을 도출하고자 한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 KRIHS: 연구 수행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는? 이백진: 본 연구는 국토와 공간정보 등의 협력 연구를 통해 수행되었습니다. 특히 지역 간 연계 잠재력 분석을 위해 공간정보 분석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를 수행하였습니다. 상이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서로 관심 있는 분야와 접근 방법론, 목적이 달랐기 때문이었습니다. 바라보는 시각이 다른 것이지요. 이러한 것들을 상호 조율하면서 연구를 진행하였던 것이 보람이라면 보람이었습니다. KRIHS: 연구수행 시 보람을 느꼈거나 아쉬웠던 점은? 이백진: 수시연구로서 매우 짧은 연구기간 동안 하고자 하였던 연구내용에 비해 실제 성과가 부족하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사례분석지역으로 선정한 곳에서 지자체 공무원들이나 주민들과 직접 의견교환을 할 수 없었던 것이 가장 아쉽습니다. 하지만 이번 수시연구를 통해 개략적인 현황과 연구 프레임은 갖추어졌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이를 바탕으로 보다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KRIHS: 앞으로 더 하고 싶은 연구가 있다면? 이백진: 지금까지 지역 간 연계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던 연구는 많았습니다. 그러나 실제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공무원, 사업자 등이 포함되고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연계협력 모델은 아직 부족한 것 같습니다. 보다 실질적인 지역 간 연계협력을 위해서는 관련 지역민들과 공공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연계협력 모델이 꼭 필요합니다. 향후 이러한 연구를 진행하고 싶습니다. 이백진 연구위원은 2003년 일본 히로시마대학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하고 현재 국토연구원 국토인프라연구본부 첨단인프라센터에서 연구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네덜란드 아인트호벤(Eindhoven)공과대학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였으며, 주요 연구분야는 첨단교통시스템(ITS), 교통모델링(Transport Modeling), 한반도 연구 등이다. 주요 연구과제는 첨단인프라 기술발전과 국토교통분야의 과제-자율주행 자동차를 중심으로(2016), ITS 빅데이터를 이용한 도시 모빌리티 분석 및 정책 활용방안(2015), 교통정책 실효성 제고를 위한 활동기반 시뮬레이션 모형 개발 및 적용방안(2013∼2014) 등이다.
등록일 2018-12-04
연구원소식 > 우수보고서 소개
첨단인프라 기술발전과 국토교통분야의 과제 -자율주행 자동차를 중심으로-
최근 정보통신기술과 접목된 첨단인프라의 기술발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국토교통 분야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핵심 중 하나가 자율주행 자동차이다. 정부는 2020년까지 자율주행 자동차의 상용화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백진 연구위원이 수행한 「첨단인프라 기술발전과 국토교통분야의 과제-자율주행 자동차를 중심으로-」는 장래 자율주행 자동차 도입에 따른 영향과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KRIHS: 이 연구를 수행하게 된 동기는?이백진: 전 세계적으로 미래 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자율주행 차량의 기술개발은 선진국보다 늦게 시작했지만 관련 제도나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여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시기를 단축함으로써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줄이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율주행 차량을 개발하기 위한 기술투자는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반면, 실제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 도입과정에서의 문제점, 교통문제 해결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등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습니다. 이에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과 장래 교통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주요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습니다. KRIHS: 이 연구의 의미는 무엇인가?이백진: 많은 사람들은 자율주행 자동차가 도입되면 현(現) 교통문제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면 자율주행 자동차 도입과정에서 일반차량과의 상충, 자동차 교통량 증가 등 우리가 대응해야 할 다양한 부정적 효과도 상존합니다. 이 연구는 자율주행 자동차 도입에 따른 다양한 긍정적, 부정적 효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향후 추진해야 할 주요 과제를 도출하였습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연구사례가 많지 않은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 구입의사와 최대지불의사 비용 등에 대해 조사한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KRIHS: 연구 수행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는?이백진: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해서 인터넷 기반의 설문조사를 시행하였습니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상대적으로 새로운 분야이기 때문에 설문조사의 응답자들에게는 생소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설문 조사지를 만들면서 어떻게 하면 보다 간단하면서도 알기 쉽게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해 설명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이 많았습니다. KRIHS: 연구수행시 보람을 느꼈거나 아쉬웠던 점은? 이백진: 연구를 하면서 매번 느끼게 되는 것인데요, 연구를 계획했던 초기의 목적과 과정대로 성실하게 연구를 수행했는가 하는 점에 늘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래도 수시과제의 짧은 연구기간에도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다양한 논의들을 정리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자들의 지불의사 등을 조사하였는데 일정부분 관련 연구에 기여하였다고 생각합니다. KRIHS: 앞으로 더 하고 싶은 연구가 있다면? 이백진: 자율주행 자동차 도입이 우리의 일상생활과 국토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 효과적인 자율주행 자동차 도입 방안을 무엇인가? 등 자율주행 자동차에 관한 연구는 이제 막 시작단계입니다. 앞으로 다양한 측면에서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학술적, 실용적 연구를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백진 연구위원은 2003년 일본 히로시마대학에서 교통공학 박사를 취득하고 현재 국토연구원 국토인프라연구본부 첨단인프라연구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네덜란드 아인트호벤대학 연구원, 일본 히로시마대학 조교 등을 역임하였다. 주요 연구분야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교통계획 모델링 등이다. 현재 수행 중인 주요 연구과제는 자율주행차 도입이 국토공간 이용에 미치는 영향 연구, 지역 간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인프라 구축 방안 연구(수행 중) 등이다.
등록일 2017-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