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보급사업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보급사업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1) 보급사업’이란 온실가스·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석유 중심의 수송체계에서 전기·수소차 및 노후경유차·선박을 친환경으로 전환하여 오염물질을 감축하고, 세계 미래차 시장을 선도하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그린 뉴딜 사업을 말한다.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의 확대는 2020년 7월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이자, 그린 뉴딜 8대 추진과제 중 하나이다. 전기·수소차 확대를 포함한 자동차 부문의 친환경 전환은 탄소중립(net zero) 사회로의 이행과 함께 산업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는 그린 뉴딜의 대표적 과제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① 중·장거리 버스, 대형 화물차 등 전 차종의 친환경화 및 운행자 편의를 위한 충전 인프라 구축 등 미래차 대중화를 위한 기반을 확충, ②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또는 매연저감장치 부착 및 생계형 1톤 트럭,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 전환 등 노후경유차 제로화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2025년까지 전기차 113만 대, 수소차 20만 대 보급목표를 설정하고,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충전인프라를 확충한다. 전기차 보급을 위해 충전인프라를 4.5만 기(급속 1.5만 기, 완속 3만 기)를 확충하며, 수소차충전소 450기를 구축한다. 수소차의 경우 중장거리 운행이 가능한 특성을 고려하여 스포츠실용차량(SUV) 중심으로 한 승용차뿐만 아니라 버스, 중·대형 화물차 등 보급차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노후 경유차의 퇴출을 가속화하여 2024년까지 노후 경유차의 제로화를 추진한다.




연복모|국토연구원 연구원

참고문헌
저공해차 통합누리집. https://www.ev.or.kr/portal/industryeffect (2021년 2월 4일 검색).
환경부. 2020a. 그린 뉴딜 5대 주요사업. http://me.go.kr/GreenNewDeal/html/sub/news_sub_1.jsp (2021년 2월 4일 검색).
_____. 2020b. “친환경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보급 가속화, 환경부 장관 현장점검 나서”. 7월 23일, 보도자료.
HMG 저널. 2020. 작은 전기차가 모여 만든 거대한 에너지 저장 장치. https://news.hmgjournal.com/Tech/%EC%9E%91%EC%9D%80-%EC%A0%84%EA%B8%B0%EC%B0%A8%EA%B0%80-%EB%AA%A8%EC%97%AC-%EB%A7%8C%EB%93%A0-%EA%B1%B0%EB%8C%80%ED%95%9C-%EC%97%90%EB%84%88%EC%A7%80-%EC%A0%80%EC%9E%A5-%EC%9E%A5%EC%B9%98 (2021년 2월 4일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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