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도로지도

 정밀도로지도는 자율주행 등에 필요한 차선(규제선, 도로경계선, 정지선, 차로중심선), 도로시설(중앙분리대, 터널, 교량, 지하차도), 표지시설(교통안전표지, 노면 표시, 신호기) 등의 정보를 3차원으로 제작한 전자지도를 의미한다. 현재 정밀도로지도는 국토지리정보원을 주축으로 구축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주요 정부 부처(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를 중심으로 2020년까지 자율주행차 상용화 지원 정책이 추진되고 있어, 정밀도로지도의 중요성은 더욱 증대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지도기반 동적 정보 통합체계(LDM) 등 범국가적 첨단 도로 및 교통관리체계에서 주행용 센서 탐색의 한계 극복과 위치 및 각종 상황 인식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본 필수 인프라로 인식되고 있다.


임현섭｜ 국토연구원 연구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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