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ebt Service Ratio, DSR)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ebt Service Ratio, DSR)

  DSR은 모든 신용대출 원리금을 포함한 총 대출 상환액이 연간 소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대출 상환 능력을 심사하기 위해 금융위원회가 2016년 마련한 대출심사 지표이다. 주택담보대출 이외에 금융권의 대출 정보를 합산하여 계산한다.
  DTI는 소득 대비 주택담보대출 원리금에 신용대출 등 다른 대출의 이자를 더한 금융부채로 대출한도를 계산하는 반면 DSR은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뿐만 아니라 신용대출, 자동차 할부, 학자금 대출, 카드론 등 모든 대출의 원금과 이자를 모두 더한 원리금 상환액으로 대출 상환 능력을 심사하기 때문에 더 엄격하다. DSR을 도입하면 연소득은 그대로인 상태에서 금융부채가 커지기 때문에 대출한도가 대폭 축소될 수 있다(한경경제용어사전).


오민준|국토연구원 전문연구원


참고문헌
기획재정부. 시사경제용어사전. 주택담보인정비율(LTV비율), 총부채상환비율(DTI: Debt-to-Income Ratio). www.moef.go.kr (2023년 8월 2일 검색).
한국경제. 한경 경제용어사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www.dic.hankyung.com (2023년 8월 2일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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