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은 어떤 특정한 환경이나 상황을 디지털화한 가상현실 세계에서 사람이 마치 실제 주변 환경상황과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 것처럼 만들어 주는 최첨단 기술이다. 시각, 청각, 촉각 등의 풍부한 효과를 제공해 또 하나의 세계를 재현해낸다. 시스템은 사용자의 시점이나 동작의 변화를 감지하여 그에 대응하는 적절한 변화를 가상환경에 줄 수 있다.

 가상현실이 완전히 새로운 공간을 창출해내는 것이라면,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은 실제 존재하는 현실에다 가상의 사물이나 정보를 겹쳐서 보여주는 기술이다. 거리나 경사 정보를 시각적으로 활용하는 구글 글래스와 네이버 지도 거리뷰처럼 실제 거리상에 가상 그래픽으로 방향을 표시하는 방식도 증강현실 기술이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게임 포켓몬고 역시 증강현실을 이용한 것이다. 가상현실기술은 가상환경에 사용자를 몰입하게 하여 실제환경을 볼 수 없지만 실제환경과 가상의 객체가 혼합된 증강현실기술은 사용자가 실제환경을 볼 수 있게 하여 보다 나은 현실감과 부가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카메라로 주변을 비추면 인근에 있는 상점의 위치, 전화번호등의 정보가 입체영상으로 표기된다.

참고문헌

1. 두산백과

2. 건설경제, 이젠 스마트 건설이다 차세대 건설키워드 5, 2016.3.4. (http://www.cnews.co.kr/uhtml/read.jsp?idxno=20160304161531084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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