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d Autonomous Vehicles(SAVs)는 카셰어링과 자율주행 기술이 택시 서비스에 결합된 개념이다. 운전자가 없기 때문에 저렴하고 편리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수단을 수요에 맞춰 공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용자는 모바일폰 등을 활용해 SAVs의 배차를 요청할 수 있으며, 운영 업체는 이러한 배차 요청 정보를 통하여 수요에 최적화되도록 차량을 재배치하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반복하게 된다.
 SAVs가 도입 효과로서 주차문제와 차량공해문제 해소 등 환경적 측면에서 낙관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전체 차량통행거리(Vehicle-Miles Traveled) 또한 줄어들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 예로 전기차의 개념까지 포함된 Shared Autonomous Electric Vehicles(SAEVs)의 경우에는 교통비용을 거의 50% 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2030년까지 모든 차량통행거리의 25%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백정한│국토연구원 연구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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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s/2017/reimagined-car-shared-autonomous-electric.aspx (2018년 2월 20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