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랩(Living Lab)

  2004년 MIT는 아파트를 지정하여 거주자들의 행동을 관찰하여 설계에 반영하는 모델을 만들었고, William J. Mitchell 교수에 의해 기술 및 디자인을 일상생활 공간에서 실험하고 평가하는 Living Lab이라는 개념으로 제시되었다. 보편적으로 리빙랩은 실생활에서 사용자 참여를 기반으로 혁신을 수행하는 모델로 정의된다(Eriksson, Niitamo and Kulkki 2005). 지역이나 추진목적에 따라 형태나 운영방식이 다르게 나타나지만, 리빙랩은 ‘사용자 주도형’, ‘개방형’ 혁신생태계를 통해 ‘기술 아이디어 도출 및 개발’과 ‘제품 구현 및 시장 진입’ 사이에 존재하는 간극을 줄이는 역할로서 작용한다. 시민과 지역사회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유럽에서부터 확산되었고, 수요 기반 혁신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신영섭│국토연구원 연구원
유인재│국토연구원 연구원

참고문헌
성지은, 정병결. 2017. 리빙랩 방법론: 현황과 과제. STEPI Insight 208호. 세종: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송위진. 2012. Living Lab: 사용자 주도의 개방형 혁신모델. Issue&Policy 29호. 세종: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유성민. 2018. 스마트시티 재조명... 클라우드에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Crosswave, 3월 9일, https://crosswave.net/?p=2386 (2018년 11월 20일 검색).
전시현. 2017. 블록체인, 어느 분야에 사용될까? Industry NEWS, 12월 27일, http://www.industr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20 (2018년 11월 20일 검색).
Eriksson, M., Niitamo, V. P. and Kulkki, S. 2005. State-of-the-art in Utilizing Living Labs Approach to User-centric ICT Innovation-a European Approach: Centre of Distance Spanning Technology at Luleå University of Technology. Sweden, Nokia Oy, Centre for Knowledge and Innovation Research at Helsinki School of Economics, Finland.
Mckinsey global institute. The promise of blockchain. https://www.mckinsey.com/industries/financial-services/our-insights/the-promise-ofblockchain (2018년 11월 20일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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