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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불평등 바로보기 세미나(#5 농촌·연안·도시​)​ 개최​​

  • 등록일2021-05-06
  • 조회수4931

​​지역 불평등 바로보기 세미나(#5 농촌·연안·도시​)​ 개최​​

일        시 ㅣ 2021년 4월 29일(목), 13:30 ~ 16:30

장        소 ㅣ 국토연구원 3층 대회의실

주        제 ㅣ 지역 불평등 바로보기 #5 농촌·연안·도시


국토연구원은 4월 29일(목) 국토연구원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불평등 바로보기 세미나 #5 농촌·연안·도시’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주관하고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균형발전연구단이 주최했다. ‘지역 불평등 바로보기 시리즈’ 다섯 번째로 농촌과 연안 그리고 도시에 관한 주제로 진행됐다. 국토연구원 강현수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역불평등 연구에 많은 도움을 주신 기관에 감사하다"고 전하고, "오늘 세미나에서 농촌과 연안, 도시에서 발생하는 지역불평등 문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장영태 원장은 "불평등을 바라봄에 있어 상대적으로 비교하는 것을 넘어, 전체적인 접근을 추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홍상 원장은 "그간 전문가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새롭게 평가할 요소의 발굴이 필요하며, 주민의 삶을 담아낼 수 있는 생활권 중심의 새로운 공간 단위 연구가 수행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이철 부연구위원은 '도농간 지역불평등 현황과 개선방향' 발표를 통해 "도시와 농촌을 확실히 구분하는 개념은 아직 정립되어 있지 않으나, 농촌에서의 효과적인 사업을 위해 법과 제도를 마련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최지연 실장은 '섬·바다마을의 불편한 진실: 두 도시의 이야기'를 발표했다. 마지막 국토연구원 김수진 부연구위원의 '도시 내 우선·복합 지원이 필요한 지역찾기 : 부산광역시 읍면동을 중심으로' 발표에서는 "도시 취약지역 혹은 어촌, 농촌 등 어떠한 공간을 연구하는데, 그 지역을 규정짓기 보다는 새로운 공간적 개념의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국토연구원 강현수 원장의 주재로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발제자 외 토론자로 국토연구원 김태환 소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성우 본부장, 국토연구원 하수정 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지역 불평등 바로보기 세미나(#5 농촌·연안·도시​)​ 개최​​

​기획경영본부 홍보출판팀 안성용 syan@krihs.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