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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불평등 바로보기 세미나(#4 과학기술·산업​)​ 개최​

  • 등록일2020-12-09
  • 조회수9163

지역 불평등 바로보기 세미나(#4 과학기술·산업​)​ 개최​

일        시 ㅣ 2020년 12월 8일(화), 13:30 ~ 16:30 

장        소 ㅣ 국토연구원 3층 대회의실

주        제 ㅣ 지역 불평등 바로보기 #4 과학기술·산업


국토연구원은 12월 8일(화) 국토연구원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불평등 바로보기 세미나 #4 과학기술·산업’을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균형발전연구단이 주최했다. 국토연구원 강현수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함께하고 있는 지역불평등 협동연구에 도움을 주신 많은 기관에 감사하다"고 전하고, "앞으로는 전에 다루지 못한 농어촌, 문화 등의 분야에서 지역불평등을 해소하기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오늘 세미나에선 과학기술과 산업분야의 지역불평등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조황희 원장은 "본원과 분원의 기술격차 상황에서 발생한, 지역불평등 사례를 극복할 수 있는 실용적인 대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권호열 원장은 매슬로의 기본욕구 5단계 이론을 지역의 기본욕구 5단계에 빗대어 "1단계 지역 고용문제 해결에서 5단계 지속적인 성장까지 충족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국토연구원 허동숙 부연구위원의 발표가 시작됐다. '지역불평등 개선을 위한 장소기반정책의 활용'에서 "지역주도의 자립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지역에 실질적 권한 부여와 구체적인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의 실질적인 참여가 병행되는 정책 환경을 조성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다음 발제자로 나선 산업연구원 이상호 실장은 코로나 전후의 지역경제를 설명하며, 지역산업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김승현 단장은 '국내 지역고성장기업 현황 및 시사점'에서 국내 지역 고성장기업 현황을 소개하며, 기술,혁신생태계,가치전환의 관점에서 "플랫폼 중심의 가치 통합이 필요하며, 디지털경제와 사회적 경제의 통합을 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고성장 기업의 모니터링과 육성의 관점에서는 "스케일업 중심의 앵커기업을 육성하고 모니터링하는 것이 필요하고, 활용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국토연구원 강현수 원장의 주재로 종합토론이 시작됐다. 발제자 외 토론자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조황희 원장,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권호열 원장, 국토연구원 하수정 연구위원, 산업연구원 김선배 센터장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지역 불평등 바로보기 세미나(#4 과학기술·산업​)​ 개최​

기획경영본부 홍보출판팀 안성용 syan@krihs.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