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기준금리(基準金利, Base Rate)는 한 나라 금리체계의 기준이 되는 금리로, 각 나라의 중앙은행이 기준을 정한다. 미국의 경우 연방기금금리(federal funds rate), 일본의 경우 콜금리(1일물 overnight call rate)를 기준금리로 활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매월 물가 동향, 국내외 경제 상황, 금융시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금융기관과 환매조건부증권(RP) 매매, 자금조정 예금 및 대출 등의 거래를 할 때 기준이 되는 정책금리로, 즉시 콜금리에 영향을 미치고, 장단기적으로는 시장금리, 예금 및 대출금리의 변동으로 이어져 우리나라 실물경제 활동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방보람 | 국토연구원 연구원(brbang@krihs.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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