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0

정부 3.0은 국민의 행정수요에 대처하면서, 통합·공유·개방의 새 시대를 맞이하는 박근혜정부의 창조경제 성공 키워드이자 목표다. 이를 위해서는 공공정보의 실질적 개방 확대와 민간의 활용 활성화라는 대전제가 필요하다. 하지만 아직 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공정보는 매우 제한적인 편이다. 정부 3.0 시대에 국민은 정책을 일방적으로 받는 컨슈머가 아니라 참여하고 소통하는 프로슈머로서의 역할을 담당해야 하며,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공유·활용·분석하는 빅데이터 기술은 정부 3.0 구현을 위한 핵심 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철 | 국토연구원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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