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자립마을

‘에너지자립마을’은 에너지 고갈 위기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중앙집중식 에너지공급체계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을 단위에서 에너지 절약과 이용효율 극대화, 신재생에너지의 활용을 통해서 에너지 생산 및 공급에 대한 자립도를 제고하는 있는 마을이다. 해당 지역에서는 마을 구성원인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책적인 지원을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알맞은 바이오매스, 풍력,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재생가능에너지원을 개발..이용하여, 생활에너지의 전환과 함께 지역에너지 시스템(Local Energy System)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일부 선진적인 에너지자립마을에서는 발전차액지원제도 등을 활용하여 잉여 에너지를 판매하고 신재생에너지 생산과정에 주민들의 직접적인 투자를 유도하여,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의 지속적인 유지..관리과 함께 지역주민의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순환형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이러한 마을에서는 에너지자립을 이루기 위한 경험과 역량을 적극 활용하고 주변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재생의 대안적 모델이자 지역활성화를 위한 전환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출처 : 월간 국토 2010년 12월호 용어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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