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데이터마이닝 기술

많은 공간 데이터 속에 숨겨져 있는 유용한 데이터 간 상관관계를 발견하여 미래에 실행 가능한 정보를 추출해내고 의사 결정에 이용하는 과정을 말한다. 공간 DB 가운데 과거에는 알지 못했지만 데이터 속에서 유도된 새로운 데이터 모델을 발견하여 미래에 실행 가능한 정보를 추출해내고 의사 결정에 이용하는 과정을 말한다. 즉, 데이터에 숨겨진 공간이용 패턴과 관계를 찾아내어 광맥을 찾아내듯이 정보를 발견해내는 것이다. 여기에서 정보 발견이란 데이터에 고급 통계분석과 모델링 기법을 적용하여 유용한 공간입지 패턴과 상호관계를 찾아내는 과정이다. 공간 데이터마이닝(Data Mining)은 ‘대용량의 데이터’에서 ‘의미 있는 정보’로, 또 그것을 실제 의사결정에 반영하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데이터마이닝은 소매, 은행, 보험, 통신, 제조, 유통, 의료 등 여러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추세다.  예를 들어 한 도시의 어느 지역, 어떤 시간대에 교통량이 집중되는가, 그리고 그 이동 패턴과 연계되는 기타 도시기능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등을 발견하고 이를 향후 교통인프라 제공에 반영하는 것이다. 따라서 공간 데이터마이닝의 필수 요소는 신뢰도가 높은 충분한 자료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취득, 관리 및 운영하는가에 있다. 
(출처 : 월간 국토 2010년 9월호 용어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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