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변생태벨트(Riverine Ecobelt)

수변생태벨트란(Riverine Ecobelt) 상수원 주변에 상수원 보호를 위해 매수한 토지에 녹지 등을 조성하여 수체보호기능과 수생태 건강성을 동시에 제고시키기 위해 수변을 따라 벨트형태로 조성된 수변 녹지대를 말한다. 환경부는 지역 환경특성, 하천이격거리, 오염원 분포 등을 고려하여 2015년까지 주요 상수원 상류 매수토지의 30%를 수변생태벨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수변생태벨트 대상지역은 복원지역, 습지수림대 조성지역, 관목림?초지 조성지역 등 지역 유형별로 구분되며 지역특성에 맞도록 왕버들, 참나무, 물푸레나무, 느릅나무 등 환경정화능력이 우수한 수종을 선택하여 식재할 계획이다. 이처럼 수변생태벨트가 조성될 경우, 첫째, 유입되는 비점오염원은 질소 약 40~80%, 인 약 50~60% 정도가 저감이 되며, 둘째, 양서류?파충류 및 야생동물의 서식공간(Biotope)이 형성될 수 있고, 셋째, 수원 함량 제고로 인한 하천 유지용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 제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환경교육 및 생태학습 공간조성 역시 가능하다. (출처 : 월간 국토 2009년 8월호 "용어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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