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비즈니스

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기존 환경기준이 강화되며 온실가스 감축과 환경복원을 위한 새로운 규제가 도입되고 있다. 이처럼 환경관련 신기술 도입과 규제 도입이 활발해지면서 환경산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그동안 환경산업은 환경오염의 사후처리 분야로 국한되어 왔지만, 이제는 환경산업 분야가 청정기술, 재생에너지, 폐기물 재활용 등에서부터 환경컨설팅, 환경영향평가, 환경교육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해지고 있다. 즉 환경 비즈니스란 이와 같은 환경과 관련한 산업 전반을 통칭하는 개념이다. 환경 비즈니스 분야를 간단히 살펴보면, 크게 기술력을 중심으로 한 산업과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산업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대기?수질오염 측정 및 방지기술, 폐플라스틱 재활용, 슬러지?분뇨 리사이클, 환경보전형 제품개발, 풍력발전장치 기술, 연료전지 기술, 저공해에너지 기술, 에코시스템회복 기술 등이 전자에 해당한다. 그리고 환경 비즈니스 컨설팅, 친환경제품 개발 및 홍보, 환경조사?분석, 환경교육, 환경광고, 생태관광, 환경관련 예금 및 신탁 등이 후자인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신산업 분야다. 환경 비즈니스는 IT?바이오산업에 이은 차세대 신산업분야로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폐기물 처리, 청정에너지 개발, 리사이클 등의 분야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출처 : 월간 국토 2009년 5월호 "용어풀이")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