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성장 경계선(Urban Growth Boundary)

도시성장 경계선이란 하나의 대도시권 내에서 개발가능한 지역의 공간적 범위를 명확히 설정하기 위해 경계선을 긋는 성장관리기법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경계선 내의 지역에 대해서는 성장이 유도되거나 장려되는 반면, 경계선 밖의 지역에 대해서는 성장이 엄격하게 규제된다. 도시성장 경계선은 농업용 토지나 오픈스페이스를 도시적 토지이용으로부터 분리시키기 위해 제안되었는데 우리나라의 개발제한구역제도와 유사하다. 오리건주 포틀랜드 대도시권에서 최초로 도입되었으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자주 언급되고 있다. (출처 : 월간 국토 2006년 9월호 "용어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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