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이란 현실세계와 가상현실을 융합한 환경을 의미한다. 예를들어, 증강현실의 사용자는 반투명 안경과 같은 장비를 착용하여 현실세계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동시에 컴퓨터에 의하여 생성된 가상현실의 요소를 겹쳐서 볼 수도 있게 된다. 그러나 증강현실을 구현하는 요소 또는 조건에 관해서는 학자마다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먼저 로널드 아즈마(Ronald Azuma)의 경우에는 증강현실을 가능하게 하는 조건으로 ①현실세계와 가상현실의 융합(combination of the virtual and the real), ②실시간으로 구현 가능한 인터페이스(interactivity in real time), ③3차원으로 구현된 환경(registered in 3D) 등을 제시하였다. 한편, 헤르만 벤즈(Hermann Benes)의 경우에는 ①완전한 실시간 인터페이스(full interactivity in real time), ②정확하고 신속한 반응성(precise and ultra-rapid tracking), ③입체이미지(stereoscopic imaging), ④휴대성 및 무선통신(ultra portable and wireless), ⑤몰입이 가능한 경험의 제공(full immersion experience)등을 증강현실의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 (출처 : 월간 국토 2006년 5월호 "용어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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