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리노베이션

리노베이션은 개조, 전용, 복원, 보전, 보존, 재조립, 재축, 모사, 이전등의 광의의 해석이다. 이를 법규에 따라 범위를 설정하면 신축, 증축, 개축, 재축, 이전, 대수선, 용도변경 등이다. 현재 리노베이션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곳은 지하철 역세권 지역인데, 노후화되고 상권이 변화하는 지역이라면 앞으로도 리노베이션이 왕성하리라 보아도 무방하다. 이처럼 리노베이션이 인기를 끄는 것은 우선 지은지 10년 이상된 건물은 매입할 때 땅값만 지불하면 되기때문이다. 또한 리노베이션 후에는 임대보증금의 인상이 가능, 공사비를 대체할 수 있어 초기 투자 금액을 줄일 수 있기 때문. 신축에 비해 공사기간이 짧아 영업손실이 적을 뿐만 아니라 투입자금 역시 적게 든다.(투입자금은 신축의 20%가 적당하며, 50%를 넘지 않아야 효과적인 리노베이션이라 할 수 있다.) 리노베이션을 계획하고 있다면 우선 해당지역의 상권 분석을 통해 신규로 유치가 가능한 상점의 경쟁력을 계산하고 이들을 유인할만한 방안을 고려, 집행시기 및 자재의 종류와 수준을 결정해야한다. 이때 외관은 관리가 쉬우면서도 눈에 띄는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주변건물과의 조화, 예상업종, 소비층을 고려한 디자인을 적용시켜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것이 좋다. 리노베이션을 위한 일반적인 절차는 업자를 선정해서 설계 및 공사내역을 결정하고 비용산출을 한다. 그 다음 신고 또는 허가신청을 하고 공사가 마무리되면 신고를 마지막으로 모든 절차는 끝나게 된다. 신고나 허가는 구청이나 시청에서 가능하다. 참고로 리모델링도 최근 많이 거론되는 용어인데, 이는 리노베이션안에 포함되는 개념으로 구조상 변경이나 증·개축의 개념은 해당되지 않고, 내장재나 용도상의 변경만을 의미하는 협의의 해석이라 보면 될 것이다. 동아일보 http://210.115.128.5/rmart/archit/sangsik/inx_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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