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화자산의 원채무자가 만기 전에 상환할 경우 증권발행인도 원리금을 조기상환할 수 있도록 만기가 다른 채권을 여러 단계로 발행하여 투자자의 수익이 불안정한 단점을 보완한 유동화증권을 말한다. 즉 유동화증권이 기초자산의 포트폴리오와 동일한 만기를 가지는 데서 발생하는 조기상환 위험의 부담을 만기가 다른 채권을 여러 단계로 결합함으로써 해결하는 것이다. 통상 CMOs는 몇 단계 등급으로 나뉘어 발행되는데, 선순위 등급의 채권소지자는 후순위 등급의 채권에 앞서 원리금을 지급받게 되고, 이에 따라 이자율이 결정된다. 통상 최하위 채권을 Z채권(Z-bonds)이라고 하는데, 이 채권은 일정 기간 동안 이자가 지급되지 않고 원금에 가산되었다가 그 기간 경과 후 지급된다. (출처 : 월간 국토 2004년 4월호 "용어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