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Route

Red Route는 영국 런던지역의 도로에 적용되는 네트워크 정책으로 교통혼잡을 완화하여 사람이나 화물의 이동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할 목적으로 추진된다. 교통혼잡의 완화가 목적이지만 궁극적으로 대중교통(버스)의 편의성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보행자나 자전거통행자, 장애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는 부수적 효과도 크다. 시행방법은 도로의 연석차선 가장자리에 단선 혹은 복선의 적색실선으로 표시하며 단선의 경우 주차 및 승하차가 금지되고 보통 아침 7시에서 저녁 7시까지 운영된다. 복선의 경우는 주차나 승하차가 위험하거나 다른 차량의 통행에 심각한 지장을 주는 주요 지점에 설치되는데, 이 지역에서는 정차가 항상 금지된다. 이 지역에서는 별도의 관리인과 교통경찰이 단속하여 철저히 운영하고 있다. 법규 위반시 40파운드의 벌금이 부과되며 차량은 견인조치된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