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zzanine Capital과 후순위 차입금

Mezzanine Capital이라 함은 전통적인 선순위차입금과 자기자본 사이에 위치하는 합성된 자금조달 수단을 말한다. 단순화된 자본구조 방식에 따르면 자본에는 오직 자기자본과 차입금의 두 가지 종류밖에 없는데, 자기자본은 가장 커다란 위험을 가지고 있고, 선순위차입금은 좀더 낮은 위험에 보수적인 수익을 제공한다. Mezzanine Capital은 그 중간에 위치하는데 어떤 특정한 중간순위 금융상품으로 구성되느냐에 따라 차입금의 서역을 띌 수도 있고 자기자본의 성격을 띌 수도 있으며, 두 가지 모두의 성격을 띌 수도 있다. Mezzanine Capital에는 후순위차입금, 전환가능한 차입금, 우선적 자기자본, 그리고 주식매입워런트가 있다. 1980년대 초반 이후로 이러한 Mezzanine Capital들은 벤처캐피탈과 기업구조 조정, 그리고 프로젝트 파이낸스에 종종 사용되어 왔다. 후순위차입금은 선순위차입금보다는 자산과 현금흐름에 대한 청구권 순위면에서 떨어지나 자기자본보다는 상위에 랭크되어 있다. 따라서 후순위차입금은 선순위차입금보다 신용도면에서는 떨어지나 선순위차입금보다는 상당히 높고 자기자본보다는 낮은 금융수익을 가져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후순위차입금은 기본적으로 청구권의 순서에 주로 기초를 두고 위험과 수익에 있어서 세 번째의 구성요소를 창출하게 된다. 이러한 방법으로 대략적인 위험의 계층은 차입금/자기자본의 두 계층에서 선순위차입금/후순위차입금/자기자본의 세 계층으로 확대되고 이에 따라 가격도 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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