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도시(지역)개발

지속가능한 도시(지역)개발은 경제적 활력성과 생태적·환경적 안정성, 사회적 연대성을 고려하는 새로운 도시(지역)발전 유형으로서 하나의 정형화된 모델이 있는 것이 아니라 기존 도시(지역)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제기, 개선하고자 하는 형태로 가시화되고 있다. 아직 이에 대한 접근과 실천이 자기 ‘정당화 주문(legitimising mantra)’ 수준에 머물러 있고, 경제적·사회적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해와 실천수단이 부족하여 생태적·환경적 측면만이 강조되는 협의적이고 부문적인 형태(eco-centric stances)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인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인간중심의 개발(anthropocentric stances), 환경과 조화된 환경친화적인 개발,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회구성원 전체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하는 개발을 전제로 지역특성에 맞게 발전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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