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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내 온천관광지구 활력증진을 통한 경쟁력 제고 방안 연구
  • 저자이승욱 책임연구원
  • 게시일2020-06-04
  • 조회수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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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연구보고서 목록
    • 도시 내 유휴부지의 혁신적 활용을 위한 법제도 개선방안(2019)
    • 지역발전을 위한 유휴공공시설의 효율적 이용방안(2018)
    •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활용방안 수립 연구(2017)
    • 역세권의 복합적 활용과 시민친화적 공공공간 조성기법 개발(Ⅱ)(2016)
    • 수원비행장 이전에 따른 도시공간 구조변화 및 미래전략 연구(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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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호황을 누리던 온천관광지구는 198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쇠퇴하고 있어 재생이 필요한 시점이다. 온천시설의 노후화와 관광 트렌드의 변화로 온천자원 그 자체로는 도시의 성장동력으로서 한계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온천과 연계한 새로운 콘텐츠 발굴과 육성 등 다양한 방식의 접근으로 기존의 도시재생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재생전략이 필요하다. 이 연구에서는 도시 내 온천관광지구의 활력증진과 이를 통한 도시경쟁력 확보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방안을 제언했다.


KRIHS: 이 연구를 수행하게 된 동기는? 

이승욱: 도시 내 온천관광지구는 한때 호황을 누리면서 도시경쟁력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컸다. 하지만 시설의 노후화와 관광 트렌드의 변화 등으로 온처관광지구의 쇠퇴는 모텔, 콘도 등 대규모 유휴시설을 발생시키고 주변 상권을 침체시키는 등 도시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저하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온천이라는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도시재생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 연구를 수행하게 됐다.


KRIHS: 이 연구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승욱도시재생을 생각하면 주로 쇠퇴한 주거·상업·산업 지역 등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도시 내 관광지구도 관광인프라 등의 노후로 유동인구가 감소하고 폐업하는 숙박시설들이 증가하면서 주변상권이 침체되는 등 도시경쟁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이제 관광지구의 재생을 고민해야 하며, 관광지가 가지는 특성을 고려하여 일반적인 도시재생과는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


KRIHS: 연구 수행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는?

이승욱국내 온천관광지구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청년들과 주민들을 중심으로 시민아이디어 캠프를 개최했다. 반나절 동안 함께 모여 많은 의견을 공유했으며 그 결과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이 도출되었다.



KRIHS: 연구수행 시 보람을 느꼈거나 아쉬웠던 점은?
이승욱이번 연구에서는 지역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수렴을 청취하고자 노력했다. 1년 동안 연구를 진행하면서 주민설문조사, 정책설문조사, 시민아이디어캠프, 전문가자문단, 시민자문단, 청년토론회, 창업자 인터뷰, 온천 세미나 등을 통해 정책연구로서는 한계를 가졌던 지역 중심의 연구를 추진하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이번 보고서에 담게 되어 매우 의미 있는 연구라 생각된다.


KRIHS: 앞으로 더 하고 싶은 연구가 있다면? 

이승욱: 이번 연구를 수행하면서 호텔, 리조트, 상가건물 등 대규모 유휴시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은 빈집, 빈 점포, 폐교 등 다소 작은 공간단위의 유휴시설이 발생하고 있지만, 앞으로 저성장과 인구감소, 기술의 발전과 생활패턴의 변화로 인해 대규모 유휴부지는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단지를 포함한 대규모 주거단지·산업단지·쇼핑몰 등 대규모 유휴부지의 발생을 예방하고 효율적인 활용방안에 대한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싶다.

 


이승욱 책임연구원은 현재 국토연구원 도시연구본부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분야는 국·공유지, 이전부지, 유휴시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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