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판교 11월 2만가구 동시분양

  • 작성일2005-02-18
  • 조회수407
판교신도시에서 6월부터 내년 말까지 4번에 걸쳐 아파트를 공급하려던 계획이 수정돼 오는 11월 2만1000여 가구가 일괄분양된다. 또 전용면적 25.7평이 넘는 중대형 아파트용 택지를 공급할 때 건설사가 써낸 채권가격과 분양가를 함께 고려해 사실상 분양가를 제한하는 방안이 도입된다. 올 들어 들썩이고 있는 재건축시장을 잡기 위해 안전진단 강화, 초고층 재건축 추진 제한 등의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17일 판교신도시와 일부 재건축 때문에 투기와 집값 상승이 재현되는 것을 막기 위해 '2ㆍ17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건설교통부는 당초 판교신도시에서 건설하는 2만9700여 가구 가 운데 국민임대(후분양)ㆍ단독주택을 제외한 공동주택 전량(2만1000여 가구)을 11월 한꺼번에 분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청약경쟁률이 당초보다 75% 정도 감소해 해당순위 청약자가 모두 청 약한다고 가정하면 성남시 우선분양은 평균 143대1에서 36대1로, 수도권은 630 대1에서 157대1로 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분양횟수가 4번에서 1번으로 줄게 됨에 따라 청약기회도 줄어든다. 건교부는 특히 판교 중대형 아파트 분양가가 지나치게 오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채권액만 높게 쓰면 택지를 분양받는 채권입찰제도를 보완해 채권액과 분 양가를 함께 고려하는 병행입찰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판교 중대형 아파트 분양가는 건교부의 공언대로 평당 1500만원을 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으나 계약자들의 시세차익이 늘어 청약과열이 야기 되고 건설사간 출혈경쟁으로 아파트 품질이 하락할 수 있다는 염려가 제기되고 있다. 건교부는 공급량을 확대하기 위해 경기 양주 옥정, 남양주 별내, 고양 삼송지 구 등 수도권 3개 택지개발지구를 판교신도시급 주거지로 개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