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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건강장수도시 13] 건강한 노동이 장수의 비결, 제주도
통권382호 (2013.08)
저자 강미나
발행일 2013-08-10
발간물 > 정기간행물 > 워킹페이퍼
참여형 공간계획 구현을 위한 softGIS 필요성과 시사점
워킹페이퍼 WP21-04 참여형 공간계획 구현을 위한 softGIS 필요성과 시사점 이차희 부연구위원 ■ 2000년대 이후 전문가 중심의 공간계획의 한계가 드러나면서 주민이 공간 의사결정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한 참여형 계획도구가 개발되었으나, 대중의 참여를 촉진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음 ■ 최근 ICT 발전으로 개인이 의견을 쉽게 제시할 수 있게 되었고 대량 데이터의 수집이나 분석도 쉬워지면서 다수 주민의 경험지식을 분석.시각화하여 기존의 공간계획에 통합하는 계획도구인 softGIS가 주목받고 있음 - softGIS는 주민이 일상생활을 통해 획득한 환경에 대한 경험지식(soft)을 계획가와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 참여를 높이는 방법론으로 2005년 핀란드 알토대학에서 개발되었음 - 단발성으로 개발되었던 1세대 softGIS 도구와 달리, 웹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2세대 도구는 ▲사용자가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에 다양한 언어로 손쉬운 지도 기반 설문지를 작성할 수 있고 ▲대용량 데이터 축적과 기존 데이터와 결합한 빠른 분석·처리가 가능하고 ▲고품질의 시각화가 용이한 장점이 있음 ■ 국내에서도 서울시 성동구(2017)와 제주도(2019)는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지역을 파악하기 위해 softGIS 1세대의 초기 버전과 유사한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 - softGIS에 대한 수요가 상존하는 만큼, 웹기반 2세대 softGIS 도입이 필요 ■ 전문가 중심의 공간계획이 획일적인 사업을 양산하여 지역의 고유성을 훼손하고 있는 상황에서 softGIS를 활용한다면 주민참여 폭 확대 및 공간계획의 질적 제고에 기여 - 우리나라에서도 서울시 등을 중심으로 행정편의적 시민참여를 넘어 도시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음 - softGIS 도구는 기존 참여방식보다 주민참여의 대표성과 독립성, 조기 참여 및 투명성 등을 전반적으로 높여 주민 참여의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등록일 2021-02-25
연구원소식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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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공동자원(커먼즈)공동학술대회 및 사회적 가치 법제 포럼
2022 공동자원(커먼즈)공동학술대회 및 사회적 가치 법제 포럼 □ 개요 ㅇ 일시 : 2022.09.28.(수)~09.30.(금) ㅇ 장소 : 제주대학교 및 제주도 일대 ㅇ 공동주최 : 건축공간연구원, 국토연구원, 서울대 아시아도시사회센터, 제주대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 한국법제연구원(가나다순)
등록일 2022-09-20
연구원소식 > 보도자료
“다수 주민의 일상적 경험을 공간계획에 반영할 수 있는 웹기반 참여형 계획도구(softGIS) 활용으로 주민 참여의 질적 제고 모색해야”
“다수 주민의 일상적 경험을 공간계획에 반영할 수 있는웹기반 참여형 계획도구(softGIS) 활용으로 주민 참여의 질적 제고 모색해야”국토硏, 워킹페이퍼 『참여형 공간계획 구현을 위한 softGIS의 필요성과 시사점』□ 국토연구원(원장 강현수) 이차희 부연구위원은 워킹페이퍼를 통해 다수 주민의 경험지식을 기존 계획 프로세스와 결합시켜 주민 참여와 계획의 질적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웹기반 softGIS 도구를 소개하고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2000년대 이후 전문가 중심의 공간계획의 한계가 드러나면서 주민이공간 의사결정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한 참여형 계획도구가 개발되었으나,‘대중’의 참여 촉진에는 한계가 있었다.◦ 대표적 참여형 계획도구인 공공참여지리정보시스템(PPGIS; public participation GIS)은 기존 계획에서 배제되었던 일반인의 경험지식을 계획에 반영하고 참여를 확대하였으나, 다수 주민의 참여를 촉진하여 기존 공간계획 과정에 활용되지는 못하였다.◦ 또한, 기존 참여형 계획도구는 계획프로세스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제공하지 못하므로 연구데이터 등 산발적 데이터 수집도구로만 구현되고 실제 공간계획을 지원하는 시스템(PSS; Planning Support System)으로 발전하지는 못하였다.□ 최근 ICT 발전으로 의견 제시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대량 데이터 수집·분석도 쉬워지면서, 다수 주민의 경험지식을 손쉽게 수집하고 이를 분석·시각화하여 기존 공간계획에 쉽게 통합될 수 있는 계획도구로서 softGIS가 주목받고 있다. ◦ softGIS는 주민이 일상생활을 통해 획득한 환경에 대한 경험지식(soft)을 계획가와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 참여를 높이는 방법론으로 2005년 핀란드 알토대학에서 개발되었다.◦ 단발성으로 개발되었던 1세대 softGIS 도구와 달리, 웹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2세대 도구는 ▲사용자가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에 다양한 언어로 손쉬운 지도 기반 설문지를 작성할 수 있고 ▲대용량 데이터 축적과 기존 데이터와 결합한 빠른 분석·처리가 가능하고 ▲고품질의 시각화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 이러한 softGIS는 웹 기반 GI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민과 계획가가 연결되고(build a bridge) 소통하도록 하여 주민 참여와 협력을 촉진한다.□ 핀란드·미국·영국 등은 주민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안전, 생활환경과 관련한 공간 기반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softGIS를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핀란드 안전도시환경 디자인 프로젝트(2007)에서는 객관적 데이터에서 주민이 인식하는 위험한 곳을 조사·지도화하여 계획가에게 제공되어 조명, 공공공간 설계 등의 안전환경 디자인에 반영되었으며, 주민 경험지식이 객관적 데이터에서 드러나지 않은 잠재적 위험요소를 발견하는데 기여하였다.◦ 핀란드 헬싱키시 2050 마스터플랜과 미국 덴버시 종합계획인 Denveright 2040 수립과정에서 각각 3,700명, 1,000명 이상의 주민을 대상으로 선호 주거지, 추가 건설 도로 등 도시의 미래상에 대한 질문을 2세대 softGIS 애플리케이션은 Maptionnare를 활용하여 제시하고 이를 분석하여 보호해야 할 자연, 선호 주거지, 미래 교통망 등 주민이 실제 생각하는 미래상을 지도에 구현하여 계획수립에 반영하였다.□ 이차희 부연구위원은 전문가 중심의 공간계획이 획일적인 사업을 양산하여 지역의 고유성을 훼손하고 있는 상황에서 softGIS를 활용한다면 주민참여 폭 확대 및 공간계획의 질적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그는 국내에서도 서울시 성동구(2017)와 제주도(2019)는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지역을 파악하기 위해 softGIS 1세대의 초기 버전과 유사한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등 softGIS에 대한 수요가 상존하는 만큼, 웹기반 2세대 softGIS 도입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또한, 향후 softGIS 적용을 통해 성과를 낼 수 있는 구체적인 분야로 ▲잠재적 사고 위험지역 발굴 ▲갈등요인 사전 파악 및 예방을 제시하였다.
등록일 2021-02-26
연구원소식 > 주요행사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도민이 직접 만든다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도민이 직접 만든다일 시 ㅣ 2020년 6월 27일(토) 장 소 ㅣ 제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주 제 ㅣ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도민참여단 전체회의국토연구원은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의뢰받아 제주연구원과 민간을 포함한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연구단을 구성하여 추진한다. 제3차 종합계획은 제1차 종합계획 및 보완계획, 제2차 종합계획 및 수정계획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의 역할 강화방안, 제3차 종합계획 비전 및 전략을 제시한다. 핵심사업 발굴과 주거, 교통 등 사회인프라, 산업경제, 의료교육복지 등 부문별 계획을 수립한다. 연구책임자인 국토연구원 조판기 선임연구위원은“이번 3차 계획은 국제자유도시의 방향성에 대해 다시 한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말하고 “지금까지 부동산 개발, 관광지 개발로 국제자유도시를 이끌어 왔다”며 이것이 바람직한지 고민하고 이를 바탕으로 3차 계획의 컨셉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계획에는 시민, 전문가, 시민단체, 전문가 청소년 등 170인으로 구성한 도민참여단을 운영한다. 3차 계획은 도민이 참여하여 제주국제자유도시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할 계획이다. 6. 27(토) 1차 회의와 이후 4회에 걸쳐 도민참여단 활동을 추진한다. 제주연구원 엄상근 미래전략연구부장은“앞으로 10년은 이전과 달리 제주도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번 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도민 의견이 계획에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연구단은 5회에 걸친 도민참여단 활동을 통해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후 부문별 계획 수립과 공론화 과정으로 통해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기획경영본부 홍보출판팀 안성용 syan@krihs.re.kr
등록일 2020-06-29
국토교육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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