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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RIHS-IDB Urban Development Academy (KIUDA) 폐회식 개최

  • 등록일2019-05-29
  • 조회수9203

2019 KRIHS-IDB Urban Development Academy (KIUDA) 폐회식 개최

: 국토연구원-미주개발은행 공동주최 중남미 고위급 공무원 초청연수 폐회식 개최


행사명|2019 KRIHS-IDB Urban Development Acadey (KIUDA)

일  시|2019년 5월 24일(금)​

장  소|국토연구원(3층 대회의실)​

주  제|제5회 중남미 고위공무원 도시개발 아카데미 개최​

 

국토연구원 글로벌개발협력센터는 5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서울 그랜드하얏트(2층 남산홀)와 세종시 국토연구원에서 미주개발은행(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과 공동으로 「제 5회 중남미 고위공무원 도시개발 아카데미 (KRIHS-IDB Urban Development Academy)」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에콰도르 주택개발부 장관과 코스타리카 주택정주부 차관을 포함한 6개국(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공화국, 에콰도르) 고위공무원 11인과 미주개발은행 관계자 2인 등 총 13인이 참가해 각 국의 현안 및 한국의 국토·도시 분야 개발 경험을 공유했다.


지난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간 이어진 본 행사에서 국토연구원은 한국의 국토계획, 도시개발정책, 주택, 수도권 관리 및 스마트시티에 관한 강연과 관련 현장 시찰을 통해 실제 적용방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자들은 도시재생 대표사례인 서울로 7017, 도시관리 및 스마트시티 사례인 서울도시교통통합정보센터(TOPIS)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을 방문했다.


21일에는 국토교통부 박선호 제1차관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국토·도시·주택 등 분야에서 우리 정부와 중남미 간의 협력관계를 확인하고 향후 확대 방안을 모색하였다. 뿐만 아니라 본 연수에서는 최초로 공공기관 네트워킹 세션을 개최하여 한국토지주택연구원, 주택도시보증공사연구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공기업·공공기관이 참여하여 기관의 역할과 해외사업을 소개하여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협력의사를 이끌었다.


24일 폐회식에서는 나흘간 논의된 현안을 토대로 국토연구원-미주개발은행-중남미국가 3자 협력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국가별로 상세히 모색했다. 미주개발은행 안드레스 블랑코(Andres Blanco) 수석전문가는 “금번 키우다의 향후 협력방안 논의는 기존과 달리 훨씬 구체적으로 논의되었고 그만큼 사업추진의 가능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평가했다.

  

박세훈 소장(국토연구원 글로벌국제협력센터)은 폐회사를 통해 본 행사가 후속적 논의로 심화·발전되어 한국과 중남미간 협력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으며, 코스타리카 파트리시오 모레라(Patricio Morera) 주택정주부 차관은 참석자들을 대표해 “짧은 시간 안에 한국의 개발사를 압축하여 배울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었고, 한국의 고유한 도시개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해 준 국토연구원과 미주개발은행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국토연구원과 미주개발은행은 향후 본 행사에서 발굴된 각 참가국별 도시 및 주택분야 현안을 구체적으로 분석하여 우리정부 개발 원조사업, 기술협력 등의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2019 KRIHS-IDB Urban Development Academy (KIUDA) 폐회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