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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동아시아 연구센터 확대개편 기념 세미나 개최

  • 등록일2019-05-09
  • 조회수10925

한반도∙동아시아 연구센터 확대개편 기념 세미나 개최


일시|2019년 5월 9일(목) 14:00-17:00

장소|국토연구원 대회의실 (3층)​

주제|동아시아 협력시대 한반도 국토분야의 비전과 역할

 

국토연구원 한반도∙동아시아 연구센터는 지난 5월 9일 목요일 국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동아시아 협력시대 한반도 국토분야의 비전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조직 확대개편 기념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본 세미나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실현하기 위한 북한 국토 분야의 새로운 연구 주제를 발굴하고 실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북한 국토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었다.


본 행사는 북한 국토 관련 분야별 4명의 전문가들의 발표 및 5명의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국토연구원 한반도∙동아시아센터 이백진 소장이 <한반도∙동아시아 연구센터 확대개편의 취지 및 연구추진방향> 발표를 통해 기존 한반도 연구의 공간적 범위 확대 및 지역협력 연구의 내실화라는 확대개편 취지를 설명하였다. 특히 신남방정책 지원을 위한 한반도-아세안 지역의 국제협력 기반 연구 추진 방향이 강조되었다. 이어서 동아대학교 국제학부 원동욱 교수가 <한반도 신경제지도와 일대일로 연계방안> 발표를 통해 남북중 3각 경제협력 추진 여건과 전망을 분석한 내용을 공유했다. 또한 토지주택연구원 북한연구센터 김미숙 센터장은 <북한건설개발현황과 남북경협 시사점> 발표를 통해 김정은 시대 10대 시설의 건설 개발 동향을 설명하고 남북경협의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마지막으로 전북대학교 문경연 교수가 <역동의 한반도 정세와 신남북협력 방향>을 주제로 김정은 시대 주요 북한 발전 전략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남북 교류협력 로드맵을 제안하였다.


발표에 이어진 자유토론 시간에는 이상준 부원장을 좌장으로 한반도∙동아시아 연구센터의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현수 교수(단국대학교), 백승걸 연구위원(도로교통연구원), 유혜령 남북경협팀 팀장(국토교통부), 임강택 석좌연구위원(통일연구원), 정인하 교수(한양대학교) 등 전문가 5명과의 토론을 통해 시류에 흔들리지 않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 연구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며 향후 연구의 정체성 및 가치 설정, 방향 정립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연구센터 확대개편 기념 세미나의 다양한 주제 발표 및 열띤 토론을 통해 참석자들은 국토연구원 한반도∙동아시아 연구의 비전과 목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한반도 동아시아 연구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반도∙동아시아 연구센터 확대개편 기념 세미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