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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 개최

  • 등록일2019-04-17
  • 조회수9507

'제3차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 ​개최


일시|2019년 4월 17일(수)
장소|인천항 제8부두 상상플랫폼

 

국토연구원은 국토교통부, 인천광역시 등과 함께 ‘제3차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을 4월 17일(수) 인천항 제8부두 상상플랫폼에서 개최했다. 이번‘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은‘도시재생협치포럼’의 지역순회 포럼으로,‘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추진 방안과 자치단체장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통해 도시재생의 지역 거버넌스 구체화와 지역 내 협치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3차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  개최

포럼에는 강현수 국토연구원장(도시재생협치포럼 정책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고윤환 경북 문경시장, 김철훈 부산 영도구청장, 김홍장 충남 당진시장,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 이재준 경기 고양시장 등 5명의 기초단체장과 김이탁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구자훈 한양대학교 교수(도시재생특별위원회 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지역 내 도시재생의 협치에 있어 자치단체장의 역할과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좌장인 강현수 국토연구원장은“도시재생 뉴딜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정책 주체인 중앙부처와 현장 주체인 기초자치단체가 현장 중심의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될 수 있는 실질적 거버넌스 마련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정리하면서, “앞으로도 도시재생협치포럼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중앙과 지자체에 전달하고 더 나은 방안을 정책에 적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론에 나선 김이탁 단장(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현장 중심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원조직,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며, 지자체의 협조를 요청하고 해당 자치단체장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포럼에서는 전국 도시재생 전문가와 활동가, 지자체 담당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명사 특강도 마련됐으며, 구자훈 한양대학교 교수(도시재생특별위원회 위원)가‘도시 패러다임의 변화와 도시재생의 정책과제 및 성공요건’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에는 송경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도시재생협치포럼 상임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정식 인천 미추홀구청장이 환영사를 전했고, 포럼 회원 기관인 66개 지자체, 5개 공공기관, 관련 전문가, 활동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은 2018년에 제1차 전주, 제2차 창원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이번 행사는 2019년 도시재생협치포럼의 첫 행사다. 한편 포럼 정책위원회(국토연구원)는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을 상반기 중에 한 차례 더 개최할 계획이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별도의 정책포럼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3차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