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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차 미주개발은행-국토연구원 연례워크숍 및 MOU 체결식 개최

  • 등록일2017-12-04
  • 조회수25604

「제 5차 미주개발은행-국토연구원 연례워크숍」 및 MOU 체결식 개최

 

주제: Urban Innovative Policies and Cases
일시: 2017년 11월 29일 (수)
장소: 미주개발은행 본부, B-502/504 (워싱턴 D.C.)

 

국토연구원 글로벌개발협력센터는 11월 29일(수) 미주개발은행 본부(워싱턴 D.C.. 소재)에서 미주개발은행(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IDB)과 공동으로 「제 5차 미주개발은행-국토연구원 연례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본 연례워크숍은 양 기관 간의 협력 활동 및 공공공간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IDB 직원 및 국토연구원 출장단 등 약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본 워크숍은 타티아나 가예고 리손(Tatiana Gallego Lizon) 주택 및 도시 개발 부서장의 환영사와 김동주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으며, 김동주 원장은 2012년 첫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활발한 협력활동의 성과를 이루고 보다 다방면의 다양한 협력활동을 위하여 MOU를 갱신하게 됨을 축하한다고 강조하면서 KRIHS-IDB간의 협력의 중요성을 설명하였다.

 

IDB의 안드레스 블랑코(Andres Blanco) 선임 전문가가 중남미 고위급 연수 프로그램(KRIHS-IDB Urban Development Academy, KIUDA)을 비롯하여 양 기관간의 협력 활동성과를 발표하였으며, 이어 2017년도 KIUDA에 참석하였던 디아나 모따(Diana Motta) 브라질 도시부 국장도 KIUDA 참석을 통해 얻은 성과 및 한국과의 브라질 간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지는 한국 사례 발표 세션에서는 김성수 연구위원이 도시 활성화를 위한 공공공간 정책과 연세로, 경인숲길, 청계천, 구산동도서관마을 등의 사례를 소개하였다. 안예현 책임연구원은 도시 가로의 적주성(livability)을 평가하기 위한 방법론과 평가 사례를 소개하며 향후 IDB이 운영하는 Cities LAB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자고 제안하였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미주개발은행과 국토연구원 간의 MOU 체결식에서는 후안 파블로 보니야(Juan Pablo Bonilla) 기후변화 및 지속가능한 개발 섹터 매니저와 김동주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도시·주택 분야에서 한국의 정책 및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중남미 국가의 실질적 개선을 위한 내실 있는 협력활동을 수행하기 위하여 MOU를 2012년 첫 체결 이후 5년 만에 갱신하였다. 한편, 당일과 다음날 진행된 4건의 업무협의회에서는 차기년도 사업 기획을 위한 양 기관간의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제 5차 미주개발은행-국토연구원 연례워크숍 및 MOU 체결식 개최
<제 5차 IDB-KRIHS 연례워크숍 사진>

 

제 5차 미주개발은행-국토연구원 연례워크숍 및 MOU 체결식 개최
<IDB-KRIHS MOU 체결식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