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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RIHS-IDB Urban Development Academy (KIUDA) 개회식 개최

  • 등록일2017-05-30
  • 조회수4236

2017 KRIHS-IDB Urban Development Academy (KIUDA) 개회식 개최 

 


일시| 2017년 05월 29일(월)
장소| 서울 신라호텔
주제| 국토연구원-미주개발은행 공동 주최 중남미 고위급 공무원 초청 연수 개회식 개최 
 


국토연구원 글로벌개발협력센터는 5월 29일(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미주개발은행(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IDB)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KRIHS-IDB Urban Development Academy(KIUDA) 2017’ 개회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KIUDA 연수는 5월 29일(월)부터 6월 3일(토)까지 6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파나마 파나마시티 부시장, 우루과이 리베라주 주지사, 브라질 도시부 국장 등을 포함하여 멕시코, 칠레, 파라과이, 콜롬비아 등 중남미 7개국에서 고위 공무원 16인과 IDB 직원 2인이 참석하였다.

개회식에서는 국토연구원 김동주 원장이 환영사를 통해 중남미와 한국의 높은 도시화율을 언급하면서 본 KIUDA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이 도시화 과정에서 기회로 삼은 전략과 경험을 공유하고, 도시화에 따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본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간의 지식을 공유함으로서 각국의 정책개발 및 운영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주개발은행의 안드레스 블랑코(Andres Blanco) 박사는 금년도 프로그램이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와 연방은행 등의 참가로 더욱 넓은 이해관계를 모색할 수 있게 되었다며, 국가 간의 개발 현황, 문제점 및 해결책 등을 공유하며 정책적 고민을 함께할 것을 권고하였다. 초청단 대표로 파나마시티 라이사 반필드(Raisa Banfield) 부시장과 우루과이 리베라주 마르네 오소리오(Marne Osorio) 주지사가 답사를 통하여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며 초청연수를 기획한 국토연구원과 IDB에 감사함을 표하였다.

 

이어서 글로벌개발협력센터 정진규 소장은 국토연구원의 연구 분야 및 GDPC의 협력활동 성과를 소개하면서 향후 협력 가능한 주제와 방법을 제시하였다. 블랑코 박사는 KIUDA 소개를 통하여, 한국의 성장과정이 중남미국가에 시사하는 바를 짚어보며, 토지계획, 신도시정책, 자유경제구역, 스마트시티 등 KIUDA를 통해 지식공유가 필요한 분야를 언급하였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강의에서는 최성수 선임자문위원이 한국의 경제발전 및 국토발전 개발 과정에 대해, 이원섭 본부장은 한국의 국토개발계획 틀과 시대별 기조 변화에 대해 설명하였다.

 

오후 중남미국가 현황 발표 세션에서는 참가 기관별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IDB와 국토연구원과 협력하고 싶은 분야에 대해 발표하였다. 공통적으로 빠른 도시화에 따른 무계획적 성장과 부작용을 문제점으로 언급하였고, 도시개발 규제를 위한 법적 제도 마련 및 양질의 주택과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국토연구원은 앞으로 6일간 진행될 강의와 현장답사, 서울시 행정2부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중남미 국가 및 미주개발은행과 한국의 국토계획, 도시 및 주택 개발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욱 견고한 상호 협력관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2017 KRIHS-IDB Urban Development Academy (KIUDA) 개회식 개최

<KRIHS-IDB Urban Development Academy 개회식>

 

2017 KRIHS-IDB Urban Development Academy (KIUDA) 개회식 개최
<KRIHS-IDB Urban Development Academy 개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