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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이 교통계획분야에 미치는 영향과 과제' 기획 세미나 개최

  • 등록일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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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이 교통계획분야에 미치는 영향과 과제' 기획 세미나 개최

 


 국토연구원 첨단인프라연구센터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혁명)과 관련하여, ‘4차 산업혁명 대응 첨단 인프라 정책방향’의 제1차 기획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첨단인프라연구센터의 이백진 연구위원이 지난 2월 24일(금) 국토연구원 6층 회의실에서  ‘자율주행이 교통계획분야에 미치는 영향과 과제’를 발표하였다.


 이백진 연구위원은 자율주행 자동차(AV)에 대한 정의, Level 0~5의 기술수준, 자율주행 자동차 도입에 따른 교통계획에 미치는 영향, 자율주행 자동차 옵션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 조사, 주요과제 및 연구방향성 등을 설명하였다.


 4차 산업혁명 연구방향성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요소에 따라 모바일, ITS(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IOT(IOT: Internet of Things) 등 빅데이터의 확보, 공간정보, 도시, 국토 등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의 융합, 빅데이터의 분석 및 예측 기술, 서비스 개발 및 적용을 제시하였다.


 이후 김호정 본부장, 오성호 센터장, 이상건 선임연구위원, 박종택 연구위원, 김준기 연구위원, 윤서연 책임연구원, 박종일 책임연구원, 백종락 연구원 등이 참석하여 활발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자율주행 자동차 도입으로 자동차를 이용하는 대상자가 청소년, 노약자를 포함하여 확대될 것이라고 하였으며, 개인수단과 대중교통수단의 경계가 모호해질 것이라 하였다.


 또한, 차량을 공유함에 따라 차량 소유대수가 감소하고, 주차면적이 감소하는 등의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해 소비자는 ‘장거리 이동의 피로도 감소’, ‘이동시간의 생산적 활동’ 등 이동 중 편의성에 대한 높은 기대를 갖고 있어, 중·장거리 통행의 증가 및 직주거리 증가 등의 변화될 것이라 하였다.


 반면, 우려되는 사항으로 ‘시스템의 오류에 의한 사고’, ‘시스템의 보안’, ‘유지관리 비용’ 등 안전성 평가기술, 적정 유지관리 비용 산정과 제도화 등 공공의 역할 중요성을 시사하였다.

 

'자율주행이 교통계획분야에 미치는 영향과 과제' 기획 세미나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