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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변화와 전략' 전문가 특강 개최

  • 등록일201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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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변화와 전략' 전문가 특강 개최

 


 국토연구원 주택토지연구본부는 지난 2월 22일(수) 국토연구원 4-1 대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산업변화와 전략’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개최하였다. 이날 특강에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장필성 부연구위원이 4차 산업혁명을 소개하고 산업 전반과 건설산업의 전략에 대해 발표하였다.


 장필성 박사는 ‘4차 산업혁명’을 논의하기 전에 우선 산업혁명의 전반적인 과정을 짚어주면서 산업발전은 기계장치의 발명과 수력 및 증기기관을 통해 이루어진 1차 산업혁명, 대량생산체계 확립과 ‘전기‘의 발명으로 도래한 2차 산업혁명, 정보통신(IT)의 발달로 도래한 3차 산업혁명으로 진행되었다고 설명하였다. 이어 제4차 산업혁명은 2016년 2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4차 산업혁명의 이해“라는 주제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EF)으로 인해 경제이슈를 넘어서는 일종의 특이점으로서 발생될 산업지형과 사회구조의 변화에 대한 주요 이슈로 주목받게 되었고, 여러 문건에서 관련된 이슈가 폭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자동화와 연결성이 극대화되는 변화를 뜻하는 것으로, 1) AI를 통한 개인 간, 기업 간, 국가 간 격차 심화, 2) 물리공간과 사이버 공간이 결합되며 생성되는 빅데이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주변 사물과 자원의 분석, 활용, 자동 제어 가능, 3)국제적이면서도 즉각적인 연결을 통하여 새로운 사업모델 창출 등 3가지로 설명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건설분야는 4차 산업혁명 도래로 공기단축과 비용감소로 인해 건설/건축 서비스가 더욱 향상될 것이고, 드론에 의한 건설현장 감시도 가능하여 업계 간 불공정에 대한 대처가 용이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한편 이날 특강에는 변필성 국토계획평가센터장, 조진철 건설경제연구센터 연구위원, 송하승 토지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 황명화 국토정보분석센터 책임연구원, 이재춘 주택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조성철 산업입지연구센터 책임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4차 산업혁명과 국토교통기술의 발전 등 산업의 미래전망과 대응전략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변화와 전략' 전문가 특강 개최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변화와 전략' 전문가 특강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