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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eter-국토연구원 공동워크숍' 개최

  • 등록일2016-10-26
  • 조회수2198

'Findeter-국토연구원 공동워크숍' 개최

 

국토연구원 글로벌개발협력센터는 지난 10월 21일(금) 콜롬비아 보고타에 소재한 핀데테르(Financial Institution for Development, Findeter)와 한국과 콜롬비아의 도시·주택·교통·스마트시티에 대한 정책 및 주요 사업 등을 공유하는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본 워크숍은 Findeter의 루이스 페르난도 아르볼레다(Luis Fernando Arboleda) 사장의 환영인사로 시작되었으며, 그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시민을 위한 도시를 건설하는데 더욱더 긴밀하게 협력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표현하였다. 이에 대한 답사로 김동주 원장은 한국과 콜롬비아의 오래된 우호관계를 강조하며 국토연구원의 계획수립 및 정책자문 경험이 Findeter의 금융 분야 역량과 합쳐져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세훈 연구위원이 한국의 도시·토지 개발정책을 설명하며, 신도시 개발사업, 합동재개발프로젝트 등에 대한 득과 실을 공유하였다. 이어 박미선 책임연구원이 주택정책의 시대별 변화과정을 설명하며 이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정도와 향후 과제 및 시사점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콜롬비아 사례는 Findeter의 안나 마리아 시푸엔테스(Ana Maria Cifuentes) 주택분야 총괄매니저가 소개하였으며, 콜롬비아 주택 관련 기관 중 Findeter의 역할, 지원계층별 4개의 주택 프로그램과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도전과제에 대해 설명하였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일호 글로벌개발협력센터 소장이 한국의 교통인프라 건설 및 운영 성과와 이를 뒷받침해주었던 인프라 계획체계 및 재원조달방안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어 이상건 선임연구위원이 스마트시티 개념과 한국의 4개 도시 사례에 대해 설명하면서 사생활보호 문제, 추진주체 및 재원조달 방안, 지속적 관리 비용 등의 이슈에 대해 공유하였다. 콜롬비아 사례에 대해서는 Findeter의 후안 마누엘 로블레도(Juan Manuel Robledo)가 Findeter에서 콜롬비아 주요도시에 추진하고 있는 보행도로 및 녹지축 개발사업, TOD 개발사업, 교통마스터플랜 수립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마지막, 협력방안 논의세션에서 Findeter는 향후 기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국토연구원과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비디오컨퍼런스를 통한 워크숍, 역랑강화프로그램, 기술적 협력, 컨설팅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긴밀한 협력을 확대하고 싶다는 기대를 표현하였다. 이날 워크숍에는 국토연구원 출장단 6인을 비롯하여 Findeter 직원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Findeter-국토연구원 공동워크숍' 개최

'Findeter-국토연구원 공동워크숍'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