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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데이터를 활용한 코로나19의 부산시 상권 영향 분석


 워킹페이퍼 WP20-27

신용카드 데이터를 활용한 코로나19의 부산시 상권 영향 분석

- 식음료업을 중심으로


조은주 연구원 

  


■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이후 시점을 기준으로 지역별 대표상권을 보유한 부산시의 식음료업 소상공인·자영업자 상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

- 부산시 내 사업체 중 식음료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고 소상공인·자영업자로의 인식이 강하다는 점에서 해당 데이터 분석에 의미가 있다고 판단

- 부산시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된 2020년 5월과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5월 두 시점만을 활용하고 현금 매출액과 거래 건수를 포함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한계가 존재함

■ 대전역 역세권은 도시 평균보다 낮은 실현용적률로 도시밀도 관리 차원에서 역세권의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음
- 비교적 잘 정비된 기반시설과 신도심 대비 1/3 수준의 공시지가로 사업성 확보는 용이한 편
- 과거부터 집약된 산업기능으로 대전시 내에서도 경제적 파급력이 높음


■ 분석 결과에 따르면 매출액과 거래 건수 간 뚜렷한 상관관계는 없으나 상권 특징별로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신용카드 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정책의 정교한 기준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정책은 사업규모를 기준으로 하며, 월 매출액과 거래 건수 기반의 상권별 현황을 고려하고 있지 않아 대상 설정 기준을 세분화하여 효과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음
- 연구에서 활용된 신용카드 데이터의 업종별, 위치별, 일시별 세부 자료를 토대로 향후 정부와 지자체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정책 마련의 정교한 기준 설정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 이와 함께 코로나19 발생 초기 단계에서 이미 폐업 또는 신규 개점한 상점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 방법은 아직 마련되어 있지 않아 별도의 방안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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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서 연구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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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2023/05/09